11월, 2009의 게시물 표시

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직장어

직장어 : "이것만 하고 집에 가게나." 해석 : '오늘은 야근이다.' 직장어 : "오늘은 일찍 끝났군." 해석 : '나는 오늘 운 좋게도 정시에 퇴근했다.' 직장어 : "아, 그 서류라면 처리중입니다만…." 해석 : '지금 막 쌓여있던 종이 틈에서 그 서류를 발견했습니다.' 직장어 : "사장님이 당장 오라고 하시는데." 해석 : '넌 X됐어.' 직장어 : "이 기획안 좀 부족한데. 다시 써와." 해석 : '잘 안 써오면 넌 해고.' 직장어 : "(팀장) 출출한데 뭐 시켜먹을까? 난 자장면~" 해석 : '자장면으로 통일하지 않으면 넌 XXX.' 직장어 : "(팀장) 그러고 보니 며칠 후면 우리 *** 생신이로군." 해석 : '비싼 선물 안 사오면 넌 XXX.' 직장어 : "가족같은 분위기." 해석 : '월급은 제때 안주고 막 부려먹는다.' 직장어: "(고객) 어이쿠, 식사하셔야 되는데 저 때문에….' 해석 : '내 용무 다 끝날 때까지 넌 밥 못 먹는다.' 직장어 : "오늘도 수고했어. 다들 내일 보자고." 해석 : '내일도 전부 야근이야. 알았지?' 직장어 : "지금 회사가 위기일세." 해석 : '연봉 깎겠네.' 직장어 : "우리 회사는 문제 없습니다." 해석 : '증권과 자산은 전부 마누라 앞으로 돌려 놨고, 다음 주 필리핀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때쯤 1차 부도가 날 겁니다.' 직장어 : "(출근중) 지